입술이 튼다는건 무슨 신호일까?

누구나 한번 쯤은 입술이 튼 경험을 해봤을 것이다

입술이 트면 사람들이 립밤을 바르라고 하는데 왜 그런걸까요?
우리 몸에서는 다양한 신호를 보내는데 이 중에서도 입술이 트는 현상은 건강과 관련이 있다고 해요.
이번 시간에는 입술이 트는 원인과 해결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입술이 트는 이유는 뭘까요?

1. 가장 큰 이유는 건조함입니다.
특히 겨울처럼 날씨가 추워지면 공기중 수분이 감소하면서 피부 표면의 수분도 같이 증발하게 되는데요.
이때 각질층이 일어나면서 입술이 갈라지고 트게 됩니다.

2. 비타민B군 결핍증인 구각염 등 구강질환이 있거나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발생하기도 합니다.

3. 음식물 섭취 후 제대로 양치질을 하지 않으면 입속 세균이 번식해서 염증이 생기고 이것이 입술에까지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입술이 틀때, 립밤 말고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바세린 같은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바세린은 기름 성분이라 오히려 모공을 막아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꿀팩 역시 효과가 있지만, 꿀이 천연 방부제 역할을 해서 오래 보관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죠.

전 녹차 티백이나 우유를 추천합니다.
녹차티백을 우려낸 물로 입을 헹구거나 우유를 적신 화장솜을 올려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